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팀,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최우수 연제 학술상 수상

  •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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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13 10:11

    왼쪽부터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영준 박사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팀이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최우수 연제 학술상을 수상했다./사진=건국대병원 제공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이 제30차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 학술상을 받았다. 정석원교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영준 박사팀과 공동으로 어깨 MRI를 기반으로 한 어깨 회전근개 근육 3차원 모델링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정석원 교수팀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회전근개 파열로 수술한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18개월 동안 근육량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회복될수록 어깨 외전 근력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기존의 이론을 뒤집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회전근개 파열은 봉합술을 시행해도 근육량과 지방 변성은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정석원 교수는 "기존 이론과 달리 회전근개 근육량을 3차원적으로 측정하는 데 성공하고 근육량 증가와 어깨 외전 근력 증가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는 점도 밝혀낸 연구"라고 말했다. 이어 정석원 교수는 "3차원 모델링 프로그램을 이용해 회전근개의 근육량을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어 향후 환자의 치료와 수술 후 결과 예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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