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370억 투입한 의료 트레이닝 센터 K-TEC 공식 오픈

  •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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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12 13:33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 전경
    올림푸스한국은 의료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수술강연까지 시연할 수 있는 의료트레이닝센터를 오픈했다. 사진=올림푸스한국 제공

    올림푸스한국은 1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이하 K-TEC)’를 공식 오픈했다.

    K-TEC은 한국 보건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 장소를 제공하고 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익 시설이다. 올림푸스한국은 2016년 2월 착공식을 열고, 총 370여 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1개월의 공사 끝에 K-TEC을 완성했다. K-TEC은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5056.5㎡(153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6630㎡(2006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교육과 시연 모두 한자리에
    K-TEC은 교육이 가능한 트레이닝 룸부터 대강당, 신제품 쇼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ENDOALPHA)를 시연해 볼 수 있으며, 신제품 쇼룸은 병원 구매부서나 의료진의 제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수술실이나 내시경실과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또 K-TEC에서의 교육∙시연 모습은 초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실시간으로 내부 대강당이나 외부로 전송할 수 있다.
    해외에 있는 올림푸스의 다른 의료 트레이닝 센터와도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정보를 상호 전송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전공의는 물론 숙련의, 간호사 등 다양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최첨단 강의,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실시간 수술 시연), 심포지엄을 열 수 있다. K-TEC을 방문한 의료진은 물론, 국내외에 있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도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회와 협력해 교육의 장으로
    K-TEC은 의료진의 교육에 필요한 기술과 시설 제공을 위해 국내 대표 학회들과도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오픈에 앞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등과 교육훈련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의료기기 사용 교육과정 및 술기훈련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K-TEC을 트레이닝 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학회 및 의료진들간의 소통의 장이자 의학기술 발전의 토대가 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의료진과의 협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K-TEC은 그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의료 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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