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심실 안 좋은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이 사망 위험 줄인다"

입력 2017.09.25 18:23

전극도자절제술은 심방세동의 증상을 줄이는데 시행하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는 심방세동 자체를 없애거나 주요 합병증을 막는다기 보다는 심방세동 증상을 없애는 게 주요 목적이다. 그런데 최근 유럽심장학회에서 "좌심실 기능 저하가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전극도자절제술이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좌심실 기능 저하가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기존의 약물 치료 대비 전극도자절제술의 효과를 분석한 이 연구에서, 사망과 심부전 악화로 인한 입원률이 38% 줄었다고 한다. 심혈관 문제로 인한 사망 위험은 51% 줄었다.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는 "좌심실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에게는 증상 완화뿐 아니라 사망을 줄이는 치료 방법으로 자리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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