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기준 병실 3인실로 구성...병실 환경 개선 이끈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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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13 15:01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진 왼쪽)이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진 왼쪽)이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이화의료원 제공

    이화의료원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축하고 있는 새 병원 ‘이대서울병원’의 세부 운영 계획을 밝혔다.

    심봉석 신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3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조기 안정화를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아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대학 병원 중 처음으로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 등 새로운 병실 구조로 설계돼 감염 위험을 줄이고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로 9월 현재 건축 공정률은 34.6%이며, 2018년 9월 완공돼 2019년 2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대서울병원은 5대 암, 심뇌혈관질환, 장기이식, 척추질환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을 특화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형 질환에 대한 산학연 공동연구 역량을 강화해 진료 이외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대서울병원은 의료관광 특구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자리 잡고 있고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 송도 국제 신도시 등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국제 의료 허브 병원으로서 외국 환자 진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심봉석 원장은 “의료 서비스의 기본은 진료이고, 진료는 실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스타의사 영입 등 질높은 의료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심 원장은 “그동안 이대목동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수술, 병원 내방 당일 진료와 검사가 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 토요일 진료와 검사, 수술 전면 실시,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운영 등 환자 중심의 병원 혁신활동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 개발과 병실 환경 개선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서울병원은 병원 안내, 예약, 입원 및 퇴원, 진료 결과 확인 및 상담 등 모든 과정에 최신 IT 기술 적용한 미래 지향적 스마트 병원으로 건립된다.

    심봉석 의료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의료 산업의 육성, 의료기기 임상연구 중개 시스템 개발, ICT와 연계된 스마트 헬스 케어 사업 등 향후 부가가치가 높아질 의료 산업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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