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부상, 햄스트링 다치면 어떻게 되나?

  •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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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13 13:22

    부상을 당한 폴 포그바
    햄스트링은 허벅지 뒷 근육으로 결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이 다치기 쉽다/사진=네이버 스포츠 캡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핵심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한국 시간으로 13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A조 1차전 맨유와 바젤의 경기 중, 전반 15분경 포그바는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마루앙 펠라이니와 교체됐다. 맨유의 감독은 경기 후 "아마 햄스트링 부상인 것 같다"면서 "포그바는 근육 부상으로 몇 주 동안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햄스트링은 어떤 부위이며 부상 시 회복이 얼마나 걸릴까?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에 있는 근육으로 달리기·방향 전환 등에 쓰인다. 주로 빠르게 달리거나 무리하게 몸의 방향을 틀 때 손상된다.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에게 부상이 잘 생겨, 운동선수가 잘 걸리는 질환이다.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면 갑자기 다리에 통증이 느껴진다. 걷기가 힘들고 근육이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허벅지 뒤쪽 가운데를 누르거나 무릎을 굽히고 펼 때 통증이 심해진다.

    손상된 정도가 미미하다면 냉찜질 등 보존적 치료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근육을 사용하지 않고 한 달 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만약 근육과 힘줄이 모두 손상됐다면 끊어진 조직을 잇는 수술을 해야 한다. 이 경우 회복 기간이 6개월~1년 정도로 길어지며 이후 재발 위험도 커진다. 운동 전 충분히 하체 부위를 스트레칭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야 햄스트링 부상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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