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종류 6가지, 나는 어디 해당?

  •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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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06 11:18

    머리 아파하는 남성
    두통은 1차성과 2차성으로 나뉠 수 있다. 2차성 두통은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게 우선이다./사진=헬스조선 DB

    두통의 종류는 다양한데, 그중 6가지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1차성, 2차성으로 나뉜다. 2차성 두통은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되는 두통으로,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두통도 사라진다. 1차성 두통은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나타나는 두통이다. 6가지 두통 종류를 알아본다.

    ◇1차성 두통

    ▷긴장성 두통=1차성 두통의 절반 이상은 긴장성 두통에 해당한다. 뒤통수부터 목 주변까지의 근육이 긴장하고 굳어지면서 두통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마, 볼, 목, 관자놀이까지 통증이 생긴다. 조이는 듯한 압통이 10분~2시간 지속된다. 주로 아침이나 밤에 생긴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일해 거북목인 사람에게 잘 생기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아도 고위험군이다.

    ▷편두통=관자놀이 부근에서 고동치는 느낌이 나면서 욱신거리는 통증이 나타난다. 심장박동에 맞춰 지끈거리는 증상이 4시간 이상 지속되고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하다. 구역·구토가 동반된다. 시끄러운 소리나 빛에 대해 과도하게 예민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데,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다.

    ▷​​군발두통=한쪽 눈·관자놀이·이마 주변이 유독 아프다. 다른 두통과 다르게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두통이 발생한다. 통증은 몇 주일에서 여러 달에 걸쳐서 매번 같은 시간과 밤에 일어난다. 한 번에 4시간 이상 지속되는 편두통과 달리 15분~3시간 이내로 끝난다. 이러한 증상이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주기로 발생하기 때문에 군발두통이라고 불린다.

    ◇​2차성 두통
    2차성 두통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중 증상이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나는 두통 세 가지를 꼽았다.

    ▷​경추성두통=목 근처에서 시작해 통증이 후두부(머리 뒷부분)로 퍼진다. 심해지면 귀와 눈까지 아프다. 경추디스크, 경추신경 손상 등으로 인해 두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성보다 여성이 잘 겪는다.

    ▷​부비동두통=통증이 이마와 코 주변 부위인 부비동 부근에서 시작돼 양쪽 눈 사이로 퍼진다. 부비동염은 콧 속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부비동염이 생기면 머리가 무거운 증상도 나타나는데, 이로 인해 두통이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턱관절두통=관자놀이 부근에서 통증이 나타난다. 음식물을 씹을 때 쓰는 근육인 저작근은 턱부터 관자놀이까지 길게 붙어 있다. 저작근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 턱관절두통까지 나타난다. 턱관절에 이상이 생겼을 때도 이러한 통증이 나타난다. 입을 벌릴 때 '뚝' 소리가 크게 나는 경우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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