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최장수 앵커…아나운서처럼 '꾀꼬리' 목소리 내려면?

입력 2017.08.02 16:09

배현진
평소 생활습관을 관리해 맑은 목소리를 낼 수 있다/사진=MBC뉴스 캡쳐

배현진 아나운서가 국내 최장수 앵커 반열에 올라 화제다. 배현진은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앵커로 활동 중이다. 힘 있고 또렷한 목소리로 많은 뉴스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아나운서처럼 맑은 목소리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맑고 갈라지지 않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성대 건강을 챙겨야 한다. 성대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성대는 일반적으로 10초 동안 소리를 낼 때, 3300회 이상 진동한다. 그러나 성대가 건조하면, 진동 시 성대 점막이 마찰돼 열상을 입거나 헐어 목소리가 갈라지게 된다.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고, 맥주·탄산음료·카페인 등을 적게 마셔야 한다. 이는 성대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고, 톡 쏘는 느낌이 성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속삭이듯이 말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작은 소리로 이야기하면 성대에 공기가 많이 닿아 건조해지고 무리가 갈 수 있다. 심한 경우, 성대 점막이 부족해져 성대결절이 생길 위험도 있다. 평소 6~7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피로를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면역력이 떨어지면 인두·후두가 세균에 감염돼 목소리가 가라앉을 수 있다. 충분히 쉬어도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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