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임상 정확도 높이는 ‘한림시뮬레이션센터’ 열어

  •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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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17 14:10

    한림대의료원이 병원 의료진 임상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한림시뮬레이션센터(Hallym Institute for Medical Simulation)’를 열었다.

    한림시뮬레이션센터는 간호사·인턴·전공의·전문의 등 의료진이 임상에 투입되기 전 인체 모형과 고기능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시술 및 수술을 반복 연습하고, 임상에서 각종 상황 해결 능력을 향상 시키는 교육 기관이다. 미국 등 의료 선진국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의료 시뮬레이터를 활용해왔다.

    기존의 타 의료 시뮬레이션센터는 대부분 학교 및 산업체와 연계돼 학생 교육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 경우 의료진 대상의 교육 기회가 부족해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부분을 충분히 실습하지 못하거나 실습한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한림시뮬레이션센터는 병원 내 의료진만을 대상으로 운영되므로, 고기능 시뮬레이터를 적극 활용해 난이도 높은 수술과 다양한 응급상황 등을 실제 상황처럼 연출하고 해결함으로써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실습이 가능하다.

    한림시뮬레이션센터는 350㎡의 규모에 11개의 실습실로 구성돼있으며 마네킹 기반 시뮬레이션룸, 수술 및 시술 시뮬레이션룸, 심폐소생술 연구소, 디브리핑룸, 컨퍼런스룸, 통제실 등이 있다.

    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은 “향후 외부 의료인도 실습 가능한 전문 과정을 신설하고, 임상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연구 개발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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