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 밤에 잠 못든다면? '이것' 시도해보세요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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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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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17 07:53

    잔디밭에 앉아있는 사람들
    수면 습관을 개선해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다/사진=조선일보 DB

    지난 11일 올해 첫 열대야가 찾아온 이후, 연일 무더운 밤이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열대야에는 밤늦게까지 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많다. 문제는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피로가 쌓이고 면역력이 떨어져 여러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여름에도 밤에 숙면을 취하려면 실내 온도를 25도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우리 몸은 체온이 0.5~1도 정도 떨어졌을 때 가장 잠에 잘 드는데, 열대야로 인해 실내온도가 올라가면 체온이 잘 안 떨어져 잠에 들기가 어려워진다.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통해 실내 온도를 낮추면 된다.

    냉방기기를 틀 수 없는 경우에는 생활습관을 개선해 숙면을 도울 수 있다. 잠들기 전 미지근 한 물로 샤워하고 요가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시키면 된다. 간혹 피곤하면 잠이 더 잘 온다고 생각해 밤늦게 격한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각성상태를 유지시켜 숙면을 오히려 방해한다. 빛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음악을 듣거나 티비를 보면서 잠자리에 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과식·야식을 피하고 잠들기 전 바나나를 먹는 것도 좋다. 바나나에 풍부한 트립토판과 마그네슘은 숙면을 돕는다. 평소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등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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