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육종 유아인 병역면제… 통증 '이런식'으로 나타나

입력 2017.06.27 13:34

유아인
배우 유아인이 5차례 신체검사 끝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사진=조선일보 DB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으로 인해 5차례 신체검사 끝에 결국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유아인 소속사는 오늘(27일) "기존 질환으로 인해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골종양은 뼈에 생기는 종양이다. 90% 이상이 양성종양인데, 증상이 없어 평생 모르고 사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엑스레이를 찍다 우연히 발견된다. 양성종양은 비교적 치료가 쉽다. 환자 상태에 따라 뼈 이식·스테로이드제·방사선 등으로 치료한다.

반면 악성종양은 통증이 심하다. 대표적인 악성종양이 '골육종'이다. 골육종은 한 해 200명이 진단받는 희귀암이다. 5년 생존율이 60~70%에 불과하다.​​ 항암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고, 수술 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진받아 종양이 재발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골육종은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주로 다리·무릎 주위에 많이 생긴다. 어릴 때 생기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성장통으로 오인한다. 하지만 '다리가 아프다', '무릎이 아프다'며 넓은 부위를 아파하는 성장통과 달리 골육종은 특정 지점이 아프다. 성장통은 아프다가 말다 하지만 골육종은 지속적으로 아프며, 아픈 강도도 세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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