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 과일 '면역력' 높이고, 녹색 채소는?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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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2 08:00

    건강 효능 각기 다른 '컬러푸드'

    색색깔 과일과 채소
    붉은색 과일은 면역력을 높이고 녹색 채소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사진=헬스조선 DB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려면 건강한 식이요법을 유지하는 게 우선이다. 특히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게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데 과일·채소는 색깔에 따라 건강 효능이 구별된다. 실제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암 예방 컬러푸드'를 선정했는데, 건강 효능에 따라 빨간색, 노란색, 녹색, 보라색, 흰색 다섯 가지 과일과 채소로 이뤄져 있다. 색깔별 과일·채소와 건강 효능을 알아본다.

    ◇빨간색
    빨간색 식품에는 토마토나 고추, 딸기, 팥, 수박, 사과, 파프리카가 있다. 이 식품들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함암 효과는 물론, 면역력을 높이고 혈관을 튼튼히 한다. 또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이중 토마토는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10대 항암 식품 1위에 꼽혔다.

    ◇노란색
    노란색 식품(호박·오렌지·고구마 등)에는 ​호박, 오렌지, 고구마, 감, 잣 등이 있다. ​이 식품들에는 비타민A·B·C와 칼륨이 풍부해 배설과 이뇨 작용이 촉진된다.​ 고구마에는 비타민 B·C 와 토코페롤 등의 섬유소가 많다.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녹색
    녹색 식품에는 ​배추, 브로콜리, 양배추, 해초 ​등이 있다. 이 식품들은 대장암·유방암·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녹색의 엽록소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세포 재생을 도와 노화를 늦춘다. 몸 속 독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해 음주 후 숙취 해소에도 좋다.

    ◇​보라색
    보라색 식품에는 자두, 적포도, 키위, 건포도 등이 있다. 보라색 과일은 혈액순환을 돕고 각종 심장질환과 뇌졸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더불어 식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흰색
    흰색 식품에는 마늘, 파, 양파, 버섯, 배, 백포도주 등이 있다. 간암·유방암·대장암·위암 예방에 좋다. 흰색을 내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암 효과 및 체내 산화 작용을 억제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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