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채소 종류별 농약 세척법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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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0 15:10 | 수정 : 2017.06.20 15:10

    과일 씻는 모습
    사과는 물에 씻거나 헝겊 등으로 겉을 닦아 껍질째 먹으면 된다/사진=헬스조선 DB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지방 음식 섭취를 줄이고 과일·채소 섭취를 늘리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과일·채소에 남아 있는 농약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5년 농수산물 약 6만 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1%가 잔류농약 안전 기준을 벗어났다. 그중 채소류가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과 채소에 남아있는 농약을 효과적으로 씻어내는 법을 알아봤다.

    ▷딸기= 딸기는 무르거나 곰팡이가 피기 쉬워 곰팡이 방지제를 뿌리는 경우가 많다. 물에 1분 동안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야 한다. 꼭지 부분은 농약이 남아있을 수 있어 먹지 않는다.

    ▷포도= 포도알을 일일이 떼어 내서 씻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송이째 물에 1분 동안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헹구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사과= 물에 씻거나 헝겊 등으로 잘 닦아서 껍질째 먹으면 된다. 단 꼭지 근처 움푹 들어간 부분에는 농약이 남아있을 수 있어 그 부분은 남긴다.

    ▷​깻잎·상추= 잔털이나 주름이 많은 깻잎이나 상추는 다른 채소에 비해 농약이 남아있을 확률이 높다.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30초 정도 흐르는 물에 씻는다.

    ▷파= 뿌리보다 잎에 농약이 더 많이 잔류할 수 있다. 시든 잎과 함께 외피 한 장을 떼어내고 물로 씻는다.

    ▷배추·양배추= 겉잎에 농약이 남아있을 수 있다. 겉잎을 두세 장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씻는다.

    ▷오이= 흐르는 물에서 표면을 스펀지 등으로 문질러 씻는 것이 좋다. 그다음 굵은 소금을 뿌려서 문지르고 다시 흐르는 물에 씻는다.

    ▷고추= 고추 끝부분에 농약이 남는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물에 일정 시간 담갔다가 흐르는 씻어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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