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발기부전… 병원 찾아야 할 때는?

  •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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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0 13:32 | 수정 : 2017.06.20 13:32

    상담하는 의사
    발기부전 등으로 성행위를 하지 못하는 기간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게 좋다/사진=연세우노비뇨기과 제공

    중장년 남성뿐 아니라 젊은층 남성 역시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생활에 문제가 생긴다. 스트레스가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탓이다. 발기부전의 다양한 원인과 그 치료법을 알아본다.

    발기부전은 '심인성 발기부전'과 '기질적 발기부전'으로 나뉜다. 심인성 발기부전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기가 안 되는 것이다. 연세우노비뇨기과 도성훈 원장은 "심인성 발기부전은 자신감 상실, 심리적 좌절, 생활 전반의 스트레스, 배우자와의 갈등 등으로 인해 생긴다"며 "심리치료 등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스트레스를 줄이면 회복될 수 있지만,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어 조기에 증상을 완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질적 발기부전은 고지혈증·동맥경화·고혈압·당뇨 등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나 남성갱년기에 나타나는 남성호르몬 저하 등으로 발기부전이 생기는 것이다.​ 이때는 원인 질환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음경 혈관을 손상시키는 만성질환은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회복이 안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도성훈 원장은 "발기부전 등을 이유로 만족스러운 성행위를 하지 못하는 기간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비뇨기과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으라"고 말했다.

    발기부전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약물로 치료한다. 약물 효과가 일시적이고 제한적이어서 큰 도움이 안 될 경우 ED1000 같은 저강도 체외충격파를 이용할 수 있다. 도성훈 원장은 "이는 혈관의 재생과 확장, 혈류 유입을 촉진해 발기력을 회복시키는 비수술적 물리치료법"이라고 말했다.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도 효과가 없으면 음경보형물 삽입술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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