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만드는 나쁜 습관 3가지

찡그린 사람과 돋보기
주름을 만드는 안 좋은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사진=조선일보 DB

한 번 생긴 주름을 완전히 없애기는 불가능하다. 보톡스를 맞거나 기능성 화장품을 쓰는 등의 방법도 주름이 없던 상태의 피부로 완벽히 되돌리지는 못한다. 따라서 평소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쳐 주름을 예방해야 한다. 주름을 만드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우선 시력이 좋지 않아 눈을 치켜뜨거나 인상을 쓰는 버릇이 있으면 이마와 미간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눈을 자주 비비거나 짙은 눈 화장을 세게 문질러 지우는 행동은 역시 눈가 주름을 만든다. 눈 주변 피부는 각질층이 가장 얇은 곳이라 주름이 쉽게 생겨 약한 자극에도 탄력을 잃을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세수하거나 화장품을 바를 때도 얼굴에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알코올이 든 스킨은 눈가와 입가에 바르지 않는 게 좋다. 알코올 성분이 증발할 때 피부 속 수분이 함께 날아가기 때문이다.

잠잘 때 자세도 중요하다. 옆으로 누워 자거나 엎드려 자면 얼굴이 눌리면서 주름이 생긴다. 눈 위에 팔을 올리고 자거나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버릇도 목주름을 만든다. 베개 높이는 6~8cm가 적당하다.

흡연과 음주도 위험 요인이다. 담배 속 독성 물질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담배를 입에 물고 숨을 들이마시는 동작은 입가에 팔자 주름을 만든다. 술은 피부 속 모세혈관을 확장해 수분이 쉽게 증발하게 한다. 술을 마실 때는 두부나 과일·채소 등 수분이 많은 안주를 선택하고, 자기 전과 일어난 직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 피부 건조를 막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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