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소화불량, 중증 질환 의심해야 할 때는?

입력 2017.05.31 15:30
소화 안되서 가슴 치는 여성
소화불량이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동반되는 증상을 살펴 숨은 중증질환이 있는 게 아닌지 확인해보는 게 안전하다/사진=헬스조선 DB

소화불량은 많은 사람이 겪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과식했거나, 음식을 너무 빨리 먹었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주로 생긴다. 그런데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낫지 않고, 만성적으로 유지되면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또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만성적인 소화불량 증상과 함께 체중 감소·복통·​발열이 함께 생기거나,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최근 배변 습관이 바뀌었거나, 검은 변·혈변이 동반되거나, ​소화관 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는 게 안전하다. 이때는 위장관에 암이 생긴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중증질환과 관련 없는 단순 소화불량이라면 음식을 잘게 씹어 먹고, 규칙적으로 소식(小食)해 위장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 꾸준히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소화불량을 예방한다.

한편, 속이 지속적으로 더부룩하면서 배에 가스가 찬 느낌이라면 배를 두드려보자. 이때 뱃속이 텅 빈 것처럼 북소리가 나면 '복부팽만'을 의심할 수 있다. 복부팽만은 장 폐색이나 장 마비 등 중증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전문가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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