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뇌졸중 생겨… 예방하려면 '이것' 섭취

  •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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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30 11:15

    뒷목 잡고 있는 남성
    여름에는 탈수증세와 실내와 큰 온도차에 의해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이때는 물을 자주 마시고 혈관건강을 유지시키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먹는 게 도움이 된다/사진=헬스조선 DB

    뇌졸중은 겨울 질환이라고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여름에도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 자료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 수가 한여름인 7, 8월에 각각 19만명을 넘었다. 12월 뇌졸중 환자 수가 19만3000명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빠른 시간 내에 뇌세포가 죽는 것으로 응급 질환에 속한다. 여름에는 무더위로 인한 탈수 증상이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 몸속 수분이 줄면 혈액 점도가 높아지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 피떡(혈전)이 쉽게 생기고, 모세 혈관이 막힐 위험도 높다. 실내외 큰 온도 차도 영향을 미친다. 에어컨이 켜진 시원한 실내와 기온이 높은 실외를 오가며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으면 피의 흐름이 부분적으로 정체되어 혈전을 만들어 뇌혈관을 막을 수 있다.

    혈관 건강이 취약한 고령자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심장질환 환자는 여름철 혈관 건강을 지키는 게 필수다. 하루 2L 이상 물을 마시면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한두 시간마다 한 잔씩 물을 나눠 마시되, 외출 전에는 두 컵의 물을 마셔 탈수를 예방한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물을 2컵 이상 마셔서 수분을 바로 보충한다. 실내외 온도 차는 10℃를 넘지 않게 해야 한다. 혈관 건강을 유지시키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혈관에 노폐물을 쌓는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 혈액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과도한 혈액응고 작용을 억제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한다. 이는 2012년 'IOSR 제약저널(IOSR Journal of Pharmacy)'에 실린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뇌졸중 환자 92명을 ‘폴리코사놀+아스피린 섭취 그룹’과 ‘가짜약+아스피린 섭취 그룹’으로 나눈 뒤 신경계 회복 효과와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를 24주 뒤 비교했다. 그 결과, ‘폴리코사놀+아스피린 섭취 그룹’이 ‘가짜약+아스피린 섭취 그룹’에 비해 신경계 회복 정도가 55% 높았고,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가 41%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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