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관절염 환자 급증… 항염 효과 높은 '초록입홍합 오일' 도움

  •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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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29 08:56

    40~64세 환자, 4년 새 33% 늘어
    염증 때문에 통증·관절 변형 생겨
    질환 생기면 회복 안 돼 예방 중요
    초록입홍합 오일, 관절 염증 줄여

    직장인 최모(53)씨는 3개월 전부터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찌릿한 통증이 생겼다. 최씨는 평소 운동이 부족한 탓에 관절이 약해진 것으로 생각해 한 달 동안 주말마다 등산도 다녔다. 그러나 무릎 통증은 점점 더 심해져,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조차 어려워졌다. 결국 최씨는 병원을 찾았고, 의사로부터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퇴행성 관절염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최씨같이 비교적 젊은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국내 65세 이상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2011년 163만명에서 2015년 173만명으로 약 6% 늘었지만, 40~64세 환자는 같은 기간 160만명에서 210만명으로 33% 급증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퇴행성 관절염은 한 번 진행되면 질환의 진행을 멈추거나 원래 상태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퇴행성 관절염이 있으면 걸을 때마다 통증이 있기 때문에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40~50대의 경우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기 전 예방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관절 손상 줄이려면 적정 체중 유지해야

    퇴행성 관절염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체중이 적게 나갈수록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 관절 손상이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체중 감소와 퇴행성 관절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평균 연령 64세의 퇴행성 관절염이 없는 비만한 성인 640명을 4년간 분석했다. 그 결과, 4년간 체중이 10% 이상 감소한 그룹(82명)은 체중이 줄어들지 않은 그룹(320명)에 비해 퇴행성 관절염 발생 위험이 6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퇴행성 관절염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수지만,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을 할 경우 오히려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중년 이상에서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 관절에 영향이 적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퇴행성 관절염은 한 번 발병하면 원래 상태를 회복하기 어렵고 심한 통증이 생긴다. 질병이 생기기 전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식품을 챙겨먹는 등 퇴행성 관절염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한 번 발병하면 원래 상태를 회복하기 어렵고 심한 통증이 생긴다. 질병이 생기기 전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식품을 챙겨먹는 등 퇴행성 관절염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초록입홍합 오일, 퇴행성 관절염 예방 도움

    염증을 줄여주는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해 뼈와 뼈 사이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관절을 변형시켜 퇴행성 관절염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관절 염증 관리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뉴질랜드산 '초록입홍합'이 있다. 초록입홍합은 뉴질랜드 앞바다에서 강한 태양을 견디며 생존한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는데, 이 과정에서 강력한 항염 성분을 지닌 오메가3가 생성된다. 이 오메가3가 체내 염증 유발 물질인 류코트리엔의 합성을 억제시켜 염증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초록입홍합은 살아있는 상태로 섭취하지 않으면 항염 효과를 보기 어렵다. 초록입홍합이 죽으면 산화되는 과정에서 항염 성분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록입홍합에서 항염 성분만 추출한 오일 형태로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의 경우 오메가3가 독특한 결합구조로 구성돼있어 항염 효과가 기존 오메가3의 200~35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알레르기와 면역학 저널). 또한, 서울대, 중앙대, 전남대 등 국내 주요 7개 대학병원에서 골관절염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 성분을 4주, 8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관절 기능이 각각 57%, 83.7% 개선됐다.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초로 관절 기능성을 인정받은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 제품으로는 씨스팡의 '관절팔팔'이 있다. 특히 관절팔팔은 친환경 무공해 추출 공법을 사용해 초록입홍합 오일을 추출하기 때문에 화학적 찌꺼기 없이 순수한 항염 성분만 추출해 사용한다. 또한, 기존에 만성 염증성 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소염진통제는 부작용으로 위장관 출혈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지만,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은 천연 원료로 부작용이 없다.

    ◇초록입홍합 오일, 천식 개선시켜

    관절팔팔의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은 강력한 항염 효과로 천식 등 만성 염증 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유럽호흡기저널에 게재된 러시아 파블로프의대병원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테로이드제를 투약한 적 없는 18~56세 아토피성 천식환자 4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매일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을 2캡슐씩 먹게 했다. 8주간 약을 투여한 결과,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을 섭취한 그룹에서 천식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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