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 산부인과 '웨딩 검진'이 필수인 이유

입력 2017.05.25 07:00

결혼반지를 낀 손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은 산부인과에서 ‘웨딩검진’을 받아봐야 한다/사진=헬스조선 DB

결혼을 준비하면서 ‘웨딩검진’을 받는 예비신혼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웨딩검진은 산부인과 건강검진으로, 혈액검사·초음파검사·빈혈검사·성병검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결혼 후 임신계획이 있는 여성이라면 웨딩검진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건강하게 임신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결혼적령기가 늦어지면서 웨딩검진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고령 임신으로 인한 기형아·미숙아 출산이나 불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즈산부인과 대표원장 이형근 원장은 “노산일수록 산모나 아이에게 생길 수 있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결혼 전 웨딩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웨딩검진은 결혼 3~6개월 전에 받는 게 권장된다. 검사를 통해 자궁과 난소의 모양·기능을 확인해 자궁 근종이나 난소 종양을 발견할 수 있고, 산모의 건강 상태에 따른 태아의 선천적 기형·백내장·심장질환 위험을 파악해 예방할 수 있다. 병원마다 검진 방법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을 선택할 때는 방문 후기와 의사의 자세한 설명 등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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