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5차 재검, 원인 '골종양' 어떤 병이길래?

입력 2017.05.22 13:36

유아인
배우 유아인이 오늘(22일) 입대를 위한 5차 재검을 받는다/사진=조선일보 DB

배우 유아인이 오늘(22일) 병무청에서 진행되는 5차 재검을 받는다.

유아인은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됐다. 2014년 영화 ‘베테랑’을 촬영하며 증상이 악화됐고 2015년 ‘골종양’을 진단받았다. 이 때문에 유아인은 2015년 12월, 2016년 5월과 12월, 올해 3월 받은 신체검사에서 내리 재검 판정을 받았고, 오늘(22일) 5번째 검사를 하게 됐다.

유아인은 지난 4월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서 “워낙 특이한 케이스라 병무청에서 신중하게 결과를 내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월에는 “골종양이 더 심해지지 않는다면 병역의무 이행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고, 이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며 입대 의지를 보였다.

골종양은 말 그대로 뼈에 생기는 종양이다. 90% 이상이 양성종양인데, 증상이 없어 평생 모르고 사는 경우도 있다. 반면 악성종양은 통증이 매우 심하며, 그중 ‘골육종’은 한 해 200명이 진단받는 희귀암이다. 초기에 치료해도 생존율이 60~70%에 불과하다.

골종양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무릎이나 둔부에서 발생하며,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의 2배 정도 많다.

주요 증상은 팔다리가 붓고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통증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을 때 정도에서 시작해 점점 강도가 심해진다. 악성종양이 아닌 양성종양은 비교적 치료가 쉽다. 환자 상태에 따라 뼈 이식, 스테로이드제, 방사선 등으로 치료한다. 악성일 경우 항암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