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천장 합판 떨어져 60대 女 부상

부산 해운대백병원에서 천장의 합판이 떨어지면서 60대 여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 40분경 해운대백병원 1층 민원대기실 천장에 붙어있던 가로 4m, 세로 20m 크기 합판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병원을 방문한 김모(63·여)씨가 합판에 머리와 어깨를 맞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 확인을 토대로, 당일 내린 비로 인해 천장 자재가 습기를 흡수하면서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건축협회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 원인 규명을 의뢰하고 시공사를 상대로 부실공사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