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검사로 문제 없다"… 100% 안심할 수 있을까?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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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1 08:00

    복통 여성
    조기 위암의 경우 내시경 검사를 받아도 발견되지 않을 수 있어 증상을 유심히 살피고, 내시경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검사 받는 게 안전하다/사진=헬스조선 DB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질환이 암(癌)이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 사람들은 국가건강검진 등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위암은 주로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 검사하는데, 간혹 암이 있어도 내시경 검사로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위 내시경 검사 결과 간단한 위염 진단만 받았다가, 1년 뒤 위암 4기 진단을 받고 사망한 사례가 있다. 위 내시경 검사를 했을 때 암이 발견되지 않았어도, 평소보다 심한 소화불량 증상이나 체중 감소, 구토 등이 지속되면 의사에게 적극적으로 얘기하고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통과한 소화기내시경 전문의, 그중에서도 내시경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검사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내시경 검사는 의사라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개인의 실력에 따라 검진의 정확성은 천차만별이다.

    한편, 국가에서는 위 내시경 검사를 40세부터 2년에 한 번씩 받기를 권고하고 있지만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위점막에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1년 간격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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