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7.02.01 11:03

MEDICAL | 눈 건강 지키기

녹내장·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 3대 실명 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녹내장·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 3대 실명 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3대 실명질환인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환자가 점차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3대 실명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123만3303명으로 2011년(88만3100명)보다 약 39% 증가했다. 3대 실명질환은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은 탓에 노화현상 등으로 여겨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학계에 따르면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당뇨망막병증 환자의 30%, 황반변성의 15%, 녹내장의 10%가 실명에 이른다.

 

녹내장

국내 40대 이상 인구 중 4.5% 정도가 녹내장을 앓고 있다. 환자수도 점차 늘어 2011년 52만5337명이던 녹내장 환자가 2015년 76만6923명으로 4년 새 46%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하지만 녹내장 환자 중 자신이 녹내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환자는 8%에 불과하다(대한안과학회).

 

 

3대 실명 질환중 하나인 녹내장 환자 증가 추이
3대 실명 질환중 하나인 녹내장 환자 증가 추이

원인
안압이 상승하면서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이 잘 안돼 시신경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원인이다. 녹내장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안압이 높은 경우,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이 있는 경우 고위험군이다. 녹내장은 크게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장으로 구분된다. 개방각 녹내장이란 눈 속에 흘러다니는 방수(房水)가 눈바깥으로 빠져나가는 배출로인 ‘섬유주’의 투과성이 떨어져 안압이 올라가는 것을 말한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한국인의 녹내장 중 90%는 개방각 녹내장이다. 반면 폐쇄각 녹내장은 섬유주의 상태에는 문제가 없는데 섬유주 위로 홍채가 일시적으로 접촉하거나 유착돼 안압이 상승하는 경우를 말한다.

증상
시신경은 외부에서 눈으로 들어온 빛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시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시야가 좁아지고, 증상을 방치하면 시력을 상실하게 된다. 개방각 녹내장의 경우 안압이 정상이기 때문에 증상이 거의 없다. 폐쇄각 녹내장은 오후가 되면 뒷머리가 아프고 속이 메슥거리며, 눈앞에 달무리가 보이는 등의 증상이 주로 생긴다.
급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전체 녹내장의 약 10%에 해당하는데, 안압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시력 감소, 구토, 두통, 충혈 등 증상이 생긴다.

치료법
녹내장의 경우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녹내장의 악화를 막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안압을 낮추는 것이다. 약물 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적 방법 등이 주로 시행된다. 급성의 경우 우선 안압을 낮추는 안약을 사용하고, 안압하강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이후 정맥주사를 통해 고삼투압제를 투여하는 등의 처치로 빠르게 안압을 낮추도록 한다. 안압이 내려간 후에는 방수가 제대로 순환할 수 있도록 홍채에 레이저를 이용해 작은 구멍을 뚫어준다. 천천히 진행되는 녹내장의 경우에도 1차적으로 약물 요법을 시행한다. 이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레이저 치료나 녹내장 수술을 시행한다.

 

녹내장 환자의 시신경 모양
녹내장 환자의 시신경 모양

 

황반변성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실명 원인 1위 질환이다. 국내 환자수는 2012년 9만6602명에서 2015년 12만5235명으로 3년 새 1.2배로 늘었다. 최근에는 흡연 등으로 발병 연령이 낮아졌다. 한국망막학회가 발표한 국내 주요 병원 내원 환자수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새롭게 발생한 진행형 환자는 9년 전의 7.4배였는데, 같은 기간 40~50대 환자의 경우 9배로 늘었다.

 

황반변성 환자의 증가 추이
황반변성 환자의 증가 추이

원인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부에 변화가 생기면서 시력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황반이란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으로,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있다. 특히 황반의 중심부는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으로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황반변성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주된 원인은 노화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가족력, 흡연, 자외선 노출 등으로 망막을 지나는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특히 흡연의 경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비흡연자의 2배 이상으로 높아지고, 황반변성 발생 위험은 흡연을 자주 하고 흡연량이 많을수록 높아진다.

증상
황반부는 안구에서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변성이 생기면 시력 감소 증상이 가장 보편적으로 생긴다. 하지만 시력 감소가 경미하게 발생해 환자들이 실명에 가까운 상태에 이르러서야 황반변성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한국망막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과 2010년 서울·경기·충청 지역 병원에서
황반변성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985명 중 157명이 실명에 이르렀는데, 이들이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법정 실명 판정 시력(교정시력 0.02 이하)과 비슷한 평균 0.04(교정시력) 상태였다. 황반변성이 생기면 시력 저하 외에도 한쪽 눈을 교대로 가리고 사물을 보았을 때 중심부가 흐리게 보이거나 안 보이는 부분이 있는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직선 모양의 물체가 휘거나 찌그러져 보이기도 한다. 만일 달력이나 벽돌로 만든 담장 등의 직선이 구부러져 보인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할 수 있다.

치료법
황반변성은 크게 건성황반변성과 습성황반변성으로 나뉜다. 건성황반변성은 망막 아래 노폐물이 쌓여 시세포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하며, 습성황반변성은 망막 아래 신생혈관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건성황반변성의 경우 실명에 이를 정도로 시력 손실이 심하지 않지만, 건성 환자의 7%가 5년 내 습성으로 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습성황반변성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습성황반변성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2년 내 환자의 50% 이상이 실명 수준으로 시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만일 황반에 변성이 일어난 부위의 경계를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경우라면 레이저광응고술을 시행한다. 이외에도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항체주사), 유리체절제술 등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당뇨망막병증 증가 추이
당뇨망막병증 증가 추이

 

당뇨망막병증

국내 실명 원인 1위에 해당되는 질환이다. 2014년 국내 당뇨망막병증 환자수는 약 30만 명을 돌파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또한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문상웅 교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5년 새 국내 당뇨병 환자는 20%, 당뇨망막병증 환자는 37% 증가했다.

 

당뇨망막병증 환자의 시신경 모양
당뇨망막병증 환자의 시신경 모양

원인
당뇨병에 의한 말초순환장애로 눈의 망막에 발생한 합병증을 말한다. 당뇨병이 생기면 말초신경에 순환장애가 생기면서 망막의 혈관이 쉽게 터지고, 높은 당이 포함된 혈액이 흘러 들어간다. 이 때문에 망막의 미세순환에 장애가 생겨 혈관과 조직이 손상되며, 이러한 상태가 심해지면 황반까지 손상돼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이 발생한 뒤 10~20년이 지나면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에게 당뇨망막병증이 생기고, 그중 25% 정도가 실명 위험이 있는 증식성당뇨망막병증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당뇨망막병증은 안구에 신생혈관이 생기기 시작하기 전인 비증식 단계와 그 이후인증식 단계로 나뉜다. 초기에는 점차 혈관이 얇아지고, 혈관에 꽈리 모양의 혹이 생긴다. 하지만 이때는 환자가 질환을 인식할 정도의 증상이 생기지 않는다. 이후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황반부까지 손상되면 시력 저하가 서서히 나타나게 된다. 이와 함께 눈앞에 파리가 날아다니는 듯이 검은 점이 생기는 비문증 증상이 가장 대표적이다. 사물을 볼 때 아지랑이가 어른거리거나, 눈부심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치료법
당뇨병 초기에 혈당 조절을 제대로 해 당뇨망막병증의 발생을 지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당뇨망막병증이 이미 발생했다면 진행을 완전히 막는 것이 불가능해 철저한 혈당 관리로 진행 속도를 늦추도록 해야 한다. 아직 신생혈관이 생기지 않은 비증식망막병증의 경우 초기에는 혈당을 조절하고, 병이 진행됨에 따라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신생혈관이 없더라도 황반의 부종 탓에 시력이
저하됐다면 황반부에 광응고술을 고려할 수 있다. 신생 혈관이 생긴 증식망막병증은 레이저 치료를 하고, 이것으로 치료가 부족한 경우 유리체절제술이나 망막을 잡아당기는 막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3대 실명질환 의심 질환
3대 실명질환 의심 질환

 

건국대병원 안과 김형찬 교수
“심각한 3대 실명질환… 40대 이후에는 정기검사로 눈을 지키세요”

 

건국대병원 안과 김형찬 교수
건국대병원 안과 김형찬 교수

당뇨망막병증은 어떻게 진행돼 실명으로 이어집니까?
당뇨망막병증은 체내 높은 혈당 탓에 망막의 모세혈관에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는 것이 궁극적인 원인입니다. 이 과정에서 망막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고 망막혈관 폐쇄가 생깁니다. 망막 모세혈관이 폐쇄되면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 체내에서 신생 혈관이 생기게 되는데, 이 혈관에서 혈액 성분이 새어나오면 망막과 황반을 붓게 만들어 시력이 손상됩니다.

3대 실명질환(당뇨망막병증·황반변성·녹내장)이 발생했을 때 실제 실명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우선 당뇨망막병증의 경우 국내 실명 원인 1위인 질환입니다.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 17%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이 실제로 실명으로 이어지는 비율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학계에서는 법정 실명(최대 교정 시력 0.1 이하)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2% 정도인 것으로 추정합니다. 황반변성의 경우 유병률은 5% 정도인데, 환자의 몇 %에서 실명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정확한 통계가 없습니다. 다만, 황반변성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의 실명 원인 1위인 만큼 실명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녹내장의 경우 해외 통계에 따르면, 발병 10년 후 한쪽 눈이 실명할 확률이 26.5%, 양쪽 눈이 실명할 확률이 5.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반변성과 녹내장의 경우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황반변성의 경우 망막 중심에서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원인입니다. 신진대사 과정에서 생긴 이물질이 노화로 망막에 쌓이면, 망막이 두꺼워집니다. 망막이 두꺼워지면, 망막으로 전달되는 혈액 양이 줄어드는데, 이때 당뇨망막병증과 마찬가지로 혈액과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새로운 혈관이 생깁니다. 결국 황반변성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터지는 신생혈관 탓에 황반 기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녹내장은 높은 안압 탓에 시신경에 장애가 생겨 시야가 좁아지고, 시력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우리 눈은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안구 내부에 적절한 압력을 유지해야 되는데, 안압이 높아지면 시신경을 눌러 손상시킵니다.

특히 3대 실명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사람이 있나요?
세 질환 모두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만성고혈당증이 있거나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황반변성은 특히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녹내장은 가족력과 함께 고도근시가 있는 사람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이나 황반변성, 녹내장은 특히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어떨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요?
세 질환 모두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편이고, 시력 저하가 생겨도 단순히 노화라고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병원을 제때 찾아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으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질환이 생긴 것 같은 작은 단서라도 발견된다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당뇨망막병증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시력이 정상이더라도 당뇨망막병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당뇨병 진단 후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를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반변성은 한쪽 눈을 가리고 특정 물체를 볼 때 중심부가 흐리게 보이거나 안 보이는 부분이 있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달력처럼 직선으로 된 물체가 휘어져 보이는 증상도 황반변성 의심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옆에서 다가오는 버스 등이 잘 안 보이는 것이 일반적으로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감 중 하나입니다.

이미 3대 실명질환을 겪는 환자가 실명으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당뇨망막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것이 주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안구에 영향을 미치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동반된 경우라면 해당 질환의 치료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황반변성 환자라면 우선 금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지방 섭취를 줄이고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견과류, 당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푸른 생선이나 올리브 오일 등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도 꾸준히 섭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녹내장은 안구 혈압을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넥타이나 목을 조이는 옷 등 신체를 압박하는 옷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구나무서기나 윗몸일으키기 등 안압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도 삼가도록 합니다. 또한, 흡연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장애를 유발하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3대 실명질환 예방을 위해 특별히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이 있다면요?
눈은 다른 신체 기관과 달리 한 번 손상이 생기면 이전 상태로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실명까지 이어지기 전에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질환의 진행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3대 실명질환이 잘 생기는 50대 이상의 경우 당뇨망막병증이나 황반변성, 녹내장 등으로 시력 저하가 발생해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세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불편감을 느낄 정도로 눈에 이상 증상이 생긴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통해 시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형찬 건국대병원 안과 교수
김형찬 건국대병원 안과 교수

김형찬 건국대병원 안과 교수이자 과장으로 국내 망막질환의 권위자다.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부터 아시아태 평양안과학회(APAPO)에서 초청강연을 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학술공로상 Achievement Award)을 받았다. 국내 몇 안 되는 미국황반학회(The Macula Society) 정회원이자 미국망막학회 정회원(The Retina Society), 대한안과학회 부회장, 대한안과학회 법제이사, 한국포도막학회 이사 등 활발한 학술 및 학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