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수술여부, 혹 8~10cm 이상 되면 수술 고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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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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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17 14:06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여성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인데 최근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보통 양성으로 진행돼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크기가 심하게 커지거나 불임의 원인이 되는 등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궁모형을 들고 설명 중인 손
    자궁근종은 종양의 크기나 위치, 증상 정도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사진=헬스조선 DB

    지난해 복지부가 발표한 '자궁근종 10만 명당 진료 인원 변화'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자궁근종 발생 연평균 증가율이 5.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여성의 자궁근종 증가율이 5.2%로 가장 높았다.

    자궁근종을 앓고 있는 환자의 절반 정도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 하지만 자궁근종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월경과다나 골반 통증, 월경통, 성교 시 통증, 골반 압박감, 빈뇨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양성인 경우가 많아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는 적다. 하지만 ▲종양의 크기가 8~10cm 이상 커지거나 ▲종양으로 인해 자궁이 임신 12주 이상 정도의 크기가 되거나 ▲심한 증상을 동반하거나 ▲불임의 원인이 되는 등의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은 보통 자궁적출술이나 근종 제거술이 시행된다. 자궁적출술은 자궁을 아예 제거하는 것이고 근종 제거술은 근종만 떼어내는 것이다. 근종 제거술의 경우에는 자궁적출술에 비해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궁을 보존하고 임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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