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환절기, 감기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입력 2016.09.27 09:00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본격 접어들면서 감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럴 땐 유치원, 학원, 학교 등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의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가을철 높은 일교차는 어린 아이들의 면역력을 저하시켜 질병 방어력을 낮추는데, 감기는 전염성이 높아 집단 생활을 할 경우 친구 등으로부터 쉽게 옮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철 감기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오미자배차,무즙유자차,도라지치자차
환절기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감기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둬야 한다/사진=헬스조선 DB

◇ 적정 실내 온도·습도 유지와 따뜻한 물 자주 마셔야
아이가 밤에 잠을 잘 때, 창문을 열어두거나 선풍기, 에어컨을 켜두는 것은 삼가야 한다. 밤사이 기관지에 찬 공기가 노출되면 감기 발병률을 높일 수 있어서다. 보통 실내 온도는 20~22℃가 적합하다. 습도를 50~60%로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습도가 지나치게 낮으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질 수 있고, 높으면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잠이 든 후에는 창문을 모두 닫고 마른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실내에 걸어 두는 방법으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따뜻한 물 등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도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피부나 호흡기 점막이 마르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비타민·무기질 섭취로 면역력 높이기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풍부한 음료를 따뜻하게 해 섭취하면 면역력에 도움을 줘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모과차나 도라지차, 유자차 등이 대표적이다. 배즙이나 오미자차, 귤 차 등은 호흡기나 기관지에 좋아 기침 증상이 있을 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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