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때문에 자주 씻는 여름철, 피부 유수분 관리 중요

입력 2016.08.02 17:24

세안하는 여성
땀 때문에 자주 씻게 되는 여름철에는 피부 속 유수분 균형이 깨지기 쉽다. 피부에 자극을 덜 주는 깃털 세안법이 좋다/사진-조선일보 DB

여름철은 높은 습도와 땀으로 인해 자주 씻게 되는 계절이다. 그런데 잦은 세안은 피부 속 유수분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 피부에 자극 없이 세안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무더운 여름밤에는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며 자게 된다. 밤 사이 땀에서 묻어난 염분과 활발히 분비되어 모공을 막는 피지를 깨끗하게 정돈해줄 필요가 있다. 건성피부라 할지라도, 아침에 물로만 씻어내는 대신 여름철에는 클렌저를 이용해 세안하도록 하자. 약산성 클렌저를 이용하면 촉촉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세안을 마친 후 마무리도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는 대신, 거즈를 얼굴에 살포시 얹어 살짝 눌러준다. 물기를 닦아낸 뒤 급속도로 피부가 마르는 것을 피할 수 있다. 그 후 워터타입 에센스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면 좋다. 이 방법은 끈적이는 것이 부담스러운 여름에 산뜻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잘 씻는 것은 피부 건강을 지키는 핵심이다. 그만큼 씻는 단계에도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다. 깨끗하게 씻어내고자 필요 이상의 힘을 주어 문지르면 피부에 자극을 가하므로 옳지 않은 방법이다. 깃털처럼 가벼운 손놀림의 ‘깃털 세안법’이 효과적이다. 피부에 손 끝만 살짝 닿게 하여 클렌저를 피부 위에서 굴리는 느낌으로 세안하는 것이 그 방법이다. 또한 자주 씻게 되는 여름철에는 피부 타입별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잘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 크림은 촉촉한 마무리감으로 인해 건성용 클렌저라는 인식이 짙다. 그러나 클렌징 크림은 오일보다 수분이 많이 배합되어 있어, 유분보다 수분이 더욱 필요한 지성피부에게도 좋다. 반대로 메마른 피부가 걱정인 건성 피부는 오일을 베이스로 하는 클렌징 오일로 세안하는 것을 추천한다. 건성에게 부족한 유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또한 오일이 메이크업과 함께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 건성 피부에 흔히 나타나는 화이트헤드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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