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에 '온열질환 주의', 낮 12시~ 오후 5시까지는 외출 시 주의

입력 2016.07.26 10:55
폭염대비 건강수칙 포스터
폭염에 발생하는 온열질환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며 온열질환 주의 필요성을 환기한다/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오늘도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생기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자가 총 539명이며 사망자는 5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폭염에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서 열사병, 열탈진, 열 발진 등이 있다. 열사병의 증상으로는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피부 온도가 40℃에 이르며, 심한 두통과 함께 오한을 느낀다. 열탈진이 오면 체온은 정상이나 땀을 많이 흘려 안색이 창백해지고 구토 증상을 보인다. 목, 사타구니, 팔·다리 안쪽 접히는 부위에 여러 개의 붉은 뾰루지나 물집이 잡히는 열 발진도 주의해야 한다.

다음 주인 8월 초에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예보를 고려하면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질병이 있는 자(고혈압, 심장병, 뇌졸중)의 집중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기상청의 폭염주의보 기준을 숙지하며 기상청의 특보 발령에 관심을 두고 살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폭염대비 건강수칙에 따르면,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 또는 스포츠음료를 마신다. 수분을 함유한 과일이나 샐러드같이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섭취하면 좋다. 양산과 커튼을 사용해 햇볕을 최대한 차단하고 더위를 느낄 땐 찬물로 얼굴과 목 뒷부분에 뿌려준다. 낮 12시~오후 5시까지의 더운 시간대에는 실내에서 휴식을 취한다. 창문과 문이 닫힌 상태에서의 선풍기 사용도 피하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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