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건강상식]입냄새엔 '플라보노이드', 치주염엔 '징코빌로바' 치약 좋아

입력 2016.07.08 06:00

사진=에스다인치과 사진설명= 양치할 때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약을 사용하면 충치 예방, 치아미백 등의 효과를 보는 데 도움이 된다. (치약)

양치할 때 자신에게 필요한 효과가 나는 치약을 사용하는 게 좋다. 치약은 포함되어 있는 성분에 따라 충치 예방, 치주질환 예방, 치아미백, 구취제거 등 다양한 효과를 낸다. 따라서 자신의 상태에 맞는 성분의 치약을 찾아 쓰면 된다.

먼저 충치에는 충치의 원인인 플라그를 제거해주는 연마제와 치아의 내산성을 높여주어 충치 유발을 억제하는 불소함유 성분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치아가 시리거나 과민성 치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치아 마모도가 낮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성분이 좋다. 단, 시린 이에 연마제 성분이 들어간 치약을 사용할 경우에는 치아 표면에 무리를 주어 치아가 더 시릴 수 있다.

잇몸질환에는 징코빌로바 성분이 도움이 된다. 징코빌로바 추출물은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진지발리스균을 제거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구강 점막을 보호하고 치주염과 치은염 완화 및 예방에 효과적이다. 치아 변색에는 치아의 마모도가 높고 치석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 지나친 사용은 마모되어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구취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된 치약이 효과적이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된 치약은 구취 제거에 효과적이며, 양치질 후에 10번 정도 입을 헹궈 주도록 한다. 어린이들에게는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치약이 좋다. 단, 함유량이 1000ppm를 넘지 않아야 하며, 6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에는 완두콩 크기 정도로 소량 사용하도록 한다. 에스다인치과 강성용 대표원장은 “다만, 치주질환의 원인인 치태와 치석은 치약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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