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물놀이 팁, 미리 알고 사고 예방하자

  •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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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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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7.04 11:37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위해 계곡과 바다로 물놀이를 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물놀이 안전 및 대처법을 소홀히 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실제로 올해 5월 홍천에서는 태권도학원 관원들이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휩쓸려 2명이 익사한 사고가 있었다. 예기치 못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물놀이 팁을 알아보자.

     

    바닷가에 모인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사고 예방 및 대처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사진=조선일보 DB

    ◇물놀이 시작 전 알아둬야 할 것
    물놀이 시작 전 준비운동은 안전한 물놀이 팁의 첫 번째다. 준비운동은 부상을 방지하고 물놀이에 적응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 준다. 주변 걷기나 제자리 걸음같이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적절하며, 스트레칭도 함께 실시한다. 스트레칭은 목, 어깨, 팔, 손, 허리, 무릎, 다리, 발목 등의 순서로 조금씩 강도를 높이며 진행한다.
    물놀이 전 계곡이나 바닷가 수심을 먼저 확인하는 것도 물놀이 전 꼭 필요한 사고 예방법이다. 물속에서 갑자기 가파르게 깊어지는 곳은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나뭇가지 등 긴 막대기를 이용해 물놀이 장소의 수심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물놀이 중 당황은 금물
    구명조끼 착용은 안전한 물놀이 팁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구명조끼는 조끼형과 목걸이형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므로 착용법에 주의한다. 구명조끼를 착용했을 때는 큰 부력이 몸 뒤편에 있기 때문에 꼭 누운 상태로 수영하도록 한다. 편안히 호흡하며 양팔을 어깨 옆으로 펴 물을 몸 옆으로 힘차게 민다. 회전 시에는 양 무릎을 가슴으로 당긴다.

    물놀이 중 경련이 일어났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몸에 힘을 빼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 경련은 물이 차거나 근육이 피로할 때 흔히 발생하므로 물놀이 전에 미리 물 온도와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물에 빠졌을 때는 몸에 힘을 빼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발이 닿는다면 바닥을 차고 올라 숨을 쉬도록 하고, 그렇지 않으면 팔을 벌려 가위질하듯 양다리를 저어 몸을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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