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불안감 자주 느끼는데… 이것도 불안장애 증상?

입력 2016.06.15 11:09

평소 불안한 감정을 자주 느끼면 혹시 불안장애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불안과 공포는 누구나 흔히 느낄 수 있지만, 이러한 불안감과 공포가 심해 정상적인 생활에 문제를 준다면 병이다. 예를 들어 매 순간 닥치지도 않은 위험을 걱정하며 안절부절못하고 예민해서 짜증을 잘 내는 식이다. 불안장애란 무엇이며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증상에 따른 불안장애의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남자가 한쪽 손을 입에 갔다 대고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불안장애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불안장애 증상에 따라 범불안장애, 공황증, 공포증, 강박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분류할 수 있다/사진=조선일보 DB

불안장애란 일어나지도 않는 일에 대한 불안감이나 공포감으로 인해 신체적 반응으로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와 같은 증상이 지나치거나 오래 지속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신질환이다. 발생 원인은 대뇌의 기능 이상 또는 노르아드레날린·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며 특히 유전적으로 불안에 취약한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안 장애는 그 증상에 따라 크게 5가지로 분류한다. 이유 없이 계속 불안한  '범불안장애', 갑작스러운 불안감 때문에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공황장애', 특정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 극도로 두려워하는 '공포증', 불안해서 특정 생각 혹은 행동을 반복하는 '강박증', 사고 후 재경험을 했을 때 과도하게 불안함을 느끼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있다.

불안장애를 방치하면 다른 종류의 불안장애가 추가로 찾아오거나 우울증이 동반될 수 있어 치료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불안장애 증상이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불안장애는 약물치료, 인지치료, 행동치료 등으로 치료하며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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