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불소치약’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불소치약 사용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용 가능한 충치 예방법으로, 칫솔질 빈도와 방법에 따라 충치 예방 효과가 15~30% 정도에 달한다. 불소치약으로 칫솔질을 하면 불소가 치아에 도포돼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줌으로써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충치를 예방한다. 세계치과연맹(FDI)에서도 적정량의 불소는 충치예방에 도움이 되며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 소속 소비자안전조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불소함유 치약의 충치 예방 효과는 치약에 함유된 불소의 농도에 따라 달라진다. 1500ppm의 불소 함유 치약이 1000ppm의 불소를 함유한 치약보다 충치 예방 효과가 더 뛰어나다. 정부에서는 이런 점을 고려해, 지난 2014년 9월에 의약외품 치약제의 불소 배합한도를 1000ppm에서 1500ppm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으로 관련 고시를 개정했다.
치약 내 불소 성분은 주로 ‘일불소인산나트륨, 플루오르화나트륨, 플루오르화석, 플루오르화아민297'등의 불소 화합물 명칭으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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