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칫솔, 칫솔이 '세균 막대기' 되지 않게 하려면?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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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진희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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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4.27 10:48

    사무실엔 칫솔 건조기가 없는 경우가 많아 칫솔 관리가 쉽지 않다. 연필꽂이에 펜과 함께 칫솔을 꽂아 보관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많은 세균에 오염될 수 있다.

    칫솔은 음식물 찌꺼기 등 입속의 잔여물과 세균을 닦아내는 도구이기에 소홀히 관리하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칫솔의 세균이 입으로 옮아가면 충치나 치주염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칫솔과 치약
    칫솔 건조기가 없는 사무실에서는 햇빛이 잘 드는 창가 쪽에 칫솔을 보관하는 것이 좋다/사진=조선일보 DB

    칫솔 관리를 위해 양치 후, 칫솔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닦아야 한다. 칫솔모 안에 치약 잔여분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남으면 칫솔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정수기 온수 등의 뜨거운 물로 칫솔을 가볍게 헹구는 것도 좋다. 가끔씩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칫솔을 담가 소독하는 것도 칫솔 관리에 도움이 된다.

    습기가 많은 화장실이나 바람이 통하지 않는 책상 서랍에 칫솔을 보관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들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기에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창가 쪽에 칫솔을 보관한다.

    칫솔뿐 아니라 칫솔 케이스도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케이스에 고인 물이 다 마르지 않으면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케이스를 잘 말리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베이킹 소다를 녹인 물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사용법이나 칫솔모의 강도에 따라 칫솔의 수명이 달라지지만, 3개월에 한 번은 교체하는 것이 좋다. 사무실에 칫솔을 2개 마련해서 잘 건조된 칫솔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도 세균번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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