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원인… 모유 수유 하면 예방 효과↑

입력 2016.04.22 14:58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가려움증, 발진 등을 유발하는 피부과 질환이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데, 아직까지 병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몸속 비정상적 면역 반응으로 인해 생기며 상당수가 유아기·소아기에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제까지의 연구를 살펴보면 아토피 피부염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백질이나 기후, 호르몬 등의 다양한 외부 자극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전자와도 관련이 있다. 부모 중 한 명이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을 겪게 될 확률이 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토피 피부염은 성인이 되면 자연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환자의 60% 정도는 30세 전후까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아토피 피부염에 걸린 어린이의 다리에 약을 바르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 원인, 증상, 예방 및 치료법을 알아본다/ 사진=조선일보 DB

아토피 피부염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사실상 예방도 어려운 병이다. 다만, 모유에 들어있는 면역글로불린A라는 성분이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다면 자녀에게 모유 수유를 해주는 것이 좋다. 특정 식품이 아토피 피부염를 일으킨다는 주장도 있으니, 계란 등 아토피 피부염를 일으킨다고 의심되는 식품은 되도록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한편,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면 피부 보습이 중요하다. 피부 보습을 위해 매일 미지근한 물에 목욕을 하는데, 이때 피부를 때 수건으로 문지르면 피부를 자극하므로 삼간다. 자극성이 적은 비누를 사용하고 목욕 후 3분 이내에 면 수건을 사용해 가볍게 톡톡 눌러주면서 물기를 없앤다. 크림과 같은 보습제를 발라줘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 외에 방의 습도를 낮추고 애완동물은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보조적으로 달맞이꽃종자유를 사용키도 한다.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뤄진 달맞이꽃종자유를 먹으면 피부 건조감이 완화된다는 것이 확인됐다. 달맞이꽃종자유에 들어있는 지방이 체내 항염증성 물질의 형성을 도와 아토피 피부염 피부염을 개선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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