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 노인 대사증후군과 연관"

입력 2016.04.08 10:21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이 노인대사증후군을 낮추는 요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 근력은 상관이 크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팀은 최근 '노인 대사증후군과 운동 등과의 관련성(The association among three aspects of physical fitness and metabolic syndrome in a Korean elderly population)'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건강검진 수검자 227명을 대상으로 악력 측정을 통해 근력, 윗몸 일으키기를 통해 근지구력을 확인했다. 이어 테쿰세 스텝 테스트(3분간 스텝박스를 오르내리고 1분 휴식후 심박수 측정)를 통해 심폐지구력을 측정하고 대사증후군과의 관계를 살펴봤다. 그런 후 연령, 성별, 흡연, 음주, 신체활동량을 보정했다. 그 결과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이 노인 대사증후군과 상관 관계가 있었다. 반면 근력은 연관이 없었다.

황 교수는 "현행 진료시스템 상에선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상담을 충분히 하기 힘들다면서 운동 상담을 포함한 생활습관 상담 관련 의료보험 수가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논문은 지난 2015년 12월에 SCIE급 국제학술지인 Diabetology & Metabolic Syndrome에 게재됐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