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 피지배출·염증제거·재발억제 모두 잡아야!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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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3.03 13:23

    여드름은 치료가 잘 안 되고, 흉터가 남아서 골칫거리로 여겨진다. 여드름은 모낭 속에 피지가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구진, 고름, 물집, 결절 등 여러 형태로 피부에 나타난다. 원인이 다양하고 복잡한데, 피지가 과다분비 되거나 모공 입구를 막아 피지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 여드름 균이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주로 꼽힌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영양 불균형 등의 환경요인과 스트레스, 생리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드름은 대체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여드름은 바르거나 먹는 약, 압출, 레이저 등의 방법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다. 여드름이 가라앉았다가 나타나기를 반복하는 것은 한번 커진 피지선이 다시 줄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순히 짜고 바르는 것이 아니라 피지와 여드름균 등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최근에는 공기압과 광선 치료를 복합 적용, 피지와 염증을 제거하고 재발을 막는 '공기압 광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공기압 광선치료는 공기압으로 여드름 염증 부위를 빨아 올려 모낭 속 피지와 불순물을 뽑아낸다. 그런 다음 광선(400-1200나노미터)을 조사해 여드름의 주 원인 균인 프로피오니 박테리움과 피지선을 파괴한다. 공기압을 이용해 여드름 목표점 부위를 정확히 당긴 뒤 빛 에너지를 내리쬐기 때문에 피지선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통증이 적다. 공기압 광선치료 후에는 '유해산소 치료'를 적용, 모공 속 피지와 유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 같은 공기압 광선치료는 고름이 맺힌 화농성 여드름에 효과적이며, 여드름 자국 개선에도 도움된다고 한다.

    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대표원장은 “공기압 광선치료는 가벼운 뾰루지부터 중증 여드름, 오래 반복된 여드름, 성인여드름, 얼굴과 가슴 등 부위별 여드름에 맞춤 적용할 수 있어 여드름 치료의 사각지대를 없앤 최신 치료법이다"며 "그동안 다양한 치료를 받고도 효과가 없었거나 재발이 잦아 고생했던 여드름 환자들이 만족할만한 시술"이라고 말했다.

    여드름은 치료 방식도 중요하지만 세심한 생활 관리가 동반돼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여드름이 생겼을 때 손으로 짜지 말고, 평소 에 그 부위를 깨끗이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각질이 모공을 막으면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여드름이 악화되므로 외출이나 운동 후에는 이물질이 모공을 막지 않도록 바로 세안 하는 것이 좋다. 또 자외선은 노출은 피부 각질층을 두껍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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