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 '유통기한' 지켜야 내 몸 건강도 지킨다

입력 2016.02.11 09:30

수면 건강

베개나 이불을 사면 무조건 해질 때까지 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침구의 기능이 떨어져 건강 효과를 보기 어렵거나 위생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침구별 적절한 교체 시기는 언제일까?

 

침구류
침구류(사진제공=이브자리)

침구류 속 진드기, 세균… 피부병, 천식 등 유발

침구류는 주기적으로 세척하거나 교체하지 않으면 몸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집먼지진드기, 세균 등이 잘 서식하기 때문이 다. 이들은 천식, 피부병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집먼지 진드기는 평생 빛이 잘 들지 않는 매트리스, 이불 속에 숨어 사 람 몸에서 떨어진 각질, 때 등을 먹고 산다. 그럼에도 침구류를 자주 교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브자리가 2014년 침구류 를 구매한 후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하는지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3년 이상 사용한다는 비율이 가장 많았다. 낡거나 떨어져 해질 때까지 사용한다는 응답도 있었다.

라텍스는 3~4년, 폴리에스터는 2~3년마다 교체

침구류에도 유통기한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게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이불 교체 시기는 보온성 등의 기능이 상 실됐을 때 혹은 위생상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다. 베개는 형태 와 특성에 따라 교체주기가 달라지지만, 기간과 상관없이 높이 가 낮아지거나 목을 지지해주는 기능이 떨어졌을 때는 바로 교 체하는 게 좋다. 소재에 따라서도 교체 시기가 다르다. 라텍스 나 메모리폼은 평균 3~4년, 폴리에스터 솜은 평균 2~3년, 메 밀 소재는 평균 1~2년, 파이프는 4~5년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게 좋다.

이불은 적어도 2~3년에 한 번씩 교체해야 위생적이다. 기능성 이 가미된 소재의 이불은 세탁 등으로 인해 기능이 손실되는 기간이 얼마 정도인지 파악해 교체주기를 결정한다.

세탁법도 소재에 따라 달리해야

세탁법은 소재에 따라 다르다. 물세탁이 가능한 침구 커버는 정 기적으로 세탁하고, 물세탁이 가능하지 않은 침구는 습도가 낮 은 날 건조시킨 후 표면에 붙은 먼지 등을 손으로 가볍게 두드 려 털어줘야 한다. 베개 속을 세탁할 때는 세탁이 가능한 소재 와 가능하지 않은 소재를 나누어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파 이프와 폴리에스터 소재는 쉽게 세탁이 가능하므로 세탁기나 손으로 세탁한다. 이불 속은 가정에서 세탁할 수 있는 것과 반 드시 드라이클리닝해야 하는 소재가 따로 있어 구분이 필요하 다. 이불 커버 소재로 잘 사용하는 면, 텐셀, 모달, 폴리에스터는 모두 물세탁이 가능하다. 구스는 물세탁하면 털이 잘 빠져 드라 이클리닝하는 게 좋다.

진드기 원천 차단하는 침구 이용하는 게 도움

원천적으로 진드기를 방지하는 침구류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 다. 침구 전문업체 이브자리에서 출시된 '알러지케어'는 집먼지 진드기가 침구에 서식하지 못하게 원천 봉쇄한다. 침구에 집먼 지진드기가 기피하는 천연물질인 '시트로렐라'와 '피톤치트'를 나노캡슐로 가공 처리해, 몸이 이불과 닿을 때마다 항균 기능이 서서히 발휘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알러지케어는 대한아토 피협회 인증마크와 영국알러지협회(BAF)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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