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외과 박도중 교수가 국내 최초로 고도비만환자에게 단일절개 복강경 위소매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박도중 교수가 시행한 단일절개 복강경 위소매절제술은 흉터가 거의 없고 안전한 수술 방법이다./사진=헬스조선 DB
단일절개 복강경 위소매절제술은 비만대사수술 방법의 하나다. 개복수술이나 배에 여러개의 구멍을 내는 일반적인 복강경 수술과 달리 배꼽에 하나의 구멍만 뚫어 수술을 진행해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고도비만 치료를 위한 비만대사수술에 대해 미용 수술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비만대사수술은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비만과 관련된 심혈관 질환, 당뇨병, 우울증 등 합병증 및 대사성 질환을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 박도중 교수는 "절개 부위가 작고 한 개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복강경 위소매절제술과 방법상의 차이가 전혀 없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다"며 "위소매절제술은 위 조절 밴드술과는 달리 몸속에 이물질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인 합병증이 적고, 소장을 우회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영양 결핍 등의 문제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