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짧게 느껴지는 주말이 지나고 어느덧 월요일이다. 주말에는 평일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기 위해 늦잠을 자거나, 오랜만의 모임으로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등 평소와 다르게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시 월요일이 되면 평소의 생활 패턴대로 활동해야 하기 때문에 신체에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여 유난히 피곤한 느낌이 든다. 월요병 극복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월요병 극복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 간단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사진=헬스조선 DB
월요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식사는 우리 몸이 활동할 때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우선 아침은 반드시 먹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에너지를 공급하는 단백질, 탄수화물과 같은 영양소가 부족해진다. 또 공복감으로 점심에 식사량이 늘어나 오후에 식곤증으로 고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특히 피로 회복에 좋은 영양소는 비타민 C로, 피망·레몬·귤 등에 풍부하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수분이 부족하면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고 신체 대사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피로가 누적된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도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다음 스트레칭을 각각 2회, 한 자세는 10~15초 유지한다. 우선 한 손으로 턱을 뒤로 당긴다. 이후 양손을 머리 위로 얹고 머리를 아래로 가볍게 당긴다. 다음 동작으로 턱을 살짝 당긴 상태에서 양 손바닥이 바깥쪽을 보도록 한다. 이후 날개뼈가 서로 만난다는 느낌으로 가슴을 활짝 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