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술자리, 다이어트 실패하지 않으려면?

입력 2015.12.17 09:00

평소 몸매 관리에 충실했던 사람이라도 연말 술자리로 인해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술은 알코올 1g당 7㎉의 열량을 낸다. 보통 소주 한 잔에는 대략 70㎉가 들어있고 생맥주 500㏄ 한 잔에는 140㎉의 열량이 들어 있다. 즉 술 자체가 고(高)열량 덩어리인 것이다. 송년회 술자리로 다이어트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병에 맥주를 담는 모습
병에 맥주를 담는 모습/사진=헬스조선 DB
◇배고픈 상태로 가지 말아야

배고픈 상태로 혹은 굶고서 송년회에 가게 되면 많은 음식을 허겁지겁 먹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열량이 적은 음식으로 가볍게 식사를 한 후 모임에 가는 것이 좋다. 식사 대용 다이어트 제품은 포만감을 주는 반면 칼로리는 낮아 술자리 가기 전 섭취하고 가면 좋다. 또 술을 마실 땐 열량이 높은 안주는 피해야 한다. 회식에서 자주 먹는 삼겹살, 갈비, 족발 등을 많이 먹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해야 한다. 기름진 안주 대신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이러면 포만감이 커져 전체적으로 먹는 양이 줄어든다.

◇음주량을 정해 놓고 마셔야

소주 한 병(675kcal)은 밥 두 공기 열량(600kcal) 이상이다. 술을 마실 때는 음주량을 정해 놓고 먹는 것이 좋다. 음주량을 정해 놓고 음주량을 다 채우면 앞에 놓여 있는 잔에 물이나 다이어트 음료를 채워 놓도록 한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술을 따라 주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틈나는 대로 물을 마시면 술 해독에도 도움이 되고, 술에 덜 취하게 된다.

◇테이블 끝자리에 앉아야

2, 3차로 이어지는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면 술과 안주를 덜 먹게 되고 칼로리도 소비할 수 있다. 또 노래방에서 노래하게 되면 호흡을 통해 알코올 대사물이 빨리 배출되며 신나는 댄스곡을 부르며 춤을 추면 적당한 열량을 소비할 수 있다. 테이블 끝자리에 앉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끝자리에 앉으면 다른 사람들 화장실 갈 때도 일어나게 되고 심부름을 하게 될 확률이 높으므로 칼로리도 소비하고 술도 덜 먹게 된다. 이동 시에는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해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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