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헬스&메디컬 뉴스

입력 2015.11.15 09:30
골다공증치료제 ‘마시본액’
골다공증치료제 ‘마시본액’
동국제약, 마시는 골다공증치료제 ‘마시본액’ 출시
동국제약이 마시는 골다공증치료제 ‘마시본액’을 출시했다. 마시본액은 골흡수억제제 약제를 사용한 제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유럽에서 실시한 임상연구에서 마시본액은 정제 형태로 된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에 비해 위장을 빠르게 통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동안 복용 지속성을 관찰한 연구에서는 정제 형태에 비해서 환자들의 복용지속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 복합치료제 ‘코텐션’
고혈압 복합치료제 ‘코텐션’
JW중외신약, 고혈압 복합치료제 ‘코텐션’ 출시
JW중외신약이 고혈압 복합치료제 ‘코텐션’을 출시했다.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잘탄을 결합한 제품이다. 암로디핀 또는 로잘탄 단독 요법으로는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들이 복용할 경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복용 중 생길 수 있는 부종이나 두통 같은 부작용의 가능성도 현저히 낮춘 제품이다.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문의 상담/요가 및 필라테스/운동치료
전문의 상담/요가 및 필라테스/운동치료
서울성모병원 ‘서울금연지원센터’에서 금연캠프 참가자 모집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증진개발원에서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서울금연지원센터를 열고 금연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금연상담서비스와 단기금연캠프로 구성돼 있다. 단기금연캠프는 서울시민 및 서울 소재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박2일 일반지원형과 4박5일 전문치료형으로 나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의료진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의료진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부정맥 클리닉 열어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가 부정맥클리닉을 열었다. 부정맥 영상진단 장비인 3차원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를 도입하고 전문인력을 갖춘 부정맥클리닉에서는 전극도자 절제술·심박동기·삽입형 제세동기 시술 등 부정맥과 관련된 각종 치료가 가능해졌다. 신길자 심장혈관센터장은 “부정맥 전문 클리닉 개소를 통해 부정맥 환자에게 좀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단호박
단호박
칼륨 섭취량 높을수록 고혈압 가능성 낮아진다
칼륨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팀에 따르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 못지 않게 칼륨을 많이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박 교수팀의 연구 결과, 나트륨 섭취가 1mg/kcal 늘어날 때마다 확장기 혈압이 0.21mmHg 올라갔고, 칼륨 섭취가 1mg/kcal 늘어날 때마다 수축기 혈압이 1.01mmHg씩 내려갔다. 교수는 “나트륨 섭취가 많거나 칼륨 섭취가 부족한 사람은 칼륨 섭취를 늘려서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책들
책들
치매 예방하려면 끊임없이 배우는 게 효과적
치매를 막으려면 나이 들어서도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평생교육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은 뇌의 노화를 방지하고 치매를 피하는 데는 교육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뇌신경의 25%가 모여 있는 대뇌피질의 두께가 나이 들면서 감소하는데, 학습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다. 교육으로 두뇌활동이 원활해지면서 뇌 노화가 지연되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 효과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다.


운동화
운동화
하루 10분만 걸어도 건강 지킬 수 있다
짧은 시간 걷기운동만 해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한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장시간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도 10분간 걷기운동을 하면 다리의 혈류 흐름이 원상태로 회복한다고 한다. 연구팀은 “고령층이라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질환이 있는 등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걷는 시간을 좀더 늘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번 연구는 실험심리학저널(Journal Experimental Physiology)에 실렸다.


브로콜리
브로콜리
살짝 익힌 브로콜리 먹으면 심장병 예방 가능
평소 브로콜리를 살짝 익혀 먹으면 심장병 예방에 효과 있다고 한다. 미국 코네티컷대학 의대 연구팀이 쥐 실험을 통해 브로콜리 심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 브로콜리를 섭취한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심장 기능 회복이 빨랐다고 한다. 연구팀은 “브로콜리에 든 몸에 좋은 성분은 끓는 물에 잘 파괴된다. 5분간 찜통에 넣고 쪄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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