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이 골다공증에 걸리는 이유는 흡연과 과도한 음주 때문이다. 알코올은 간에서 비타민 D 합성을 감소시키고 소변을 통한 칼슘 배출을 촉진해 골밀도 감소를 유발한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칼슘과 비타민D의 대사에 관여해 뼈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을 방해한다. 또 평소 술·담배를 즐기지 않더라도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거나 ▲스테로이드제를 오래 복용하거나 ▲전립선암 경험 및 치료자라면 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용인분당예스병원 라기항 원장은 "중년 남성의 경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 뼈가 단단해지도록 조깅이나 걷기 같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6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아 관리하고 하루에 1200mg 정도 칼슘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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