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 흡수율 손바닥 300배… 권장량 지켜야 충분한 효과

연고 흡수율이 가장 높은 부위는 생식기와 눈꺼풀(30%)이다. 그 다음 안면(얼굴), 팔뚝, 발바닥 순으로 흡수가 잘 되고, 손바닥은 연고 흡수율이 가장 낮은(0.1%) 부위다. 같은 양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도 눈꺼풀에서 흡수되는 양과 손바닥에서 흡수되는 양이 다르다.
스테로이드 연고의 권장 사용량은 신체 부위별로 해당 부위 전체에 바르는 것을 가정해서 정해진다. 얼굴의 1회 권장 사용량인 1g은, 1g으로 얼굴 전체를 도포해야 한다는 의미다. 1g은 손가락 두 마디(5㎝)에 연고를 짰을 때의 양이다. 만일 얼굴에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피부 질환이 발생했다면, 이는 성인 남성 평균 얼굴 면적의 100분의 1에 해당한다. 따라서 손가락 두 마디의 100분의 1인 0.5㎜가 권장 사용량이다.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제대로 사용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효능을 충분히 보려면 피부 질환이 생겼을 때 증상을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을 통해 정확하게 진단받고, 용량을 지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
�섎즺怨� �댁뒪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