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지역 전국구로 확대, 폭염 시 행동 요령은?

  • 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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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8.07 13:19

    찌는듯한 더위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이 강원도 일부를 제외한 전국구로 확대되었다. 폭염은 땀띠, 열경련, 열사병 등 열과 관련된 질환이나 탈수 증상과 같은 수분 부족 증상을 불러올 수 있어 건강에도 위협적이다. 폭염 시 건강을 위한 행동 요령을 알아본다.

    무더운 날씨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무더운 날씨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사진 출처=조선일보 DB

    ◇12~5시, 실내에 머물러야

    가능하면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장 더운 시간인 12시부터 5시에는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 선글라스나 모자,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달라붙는 옷은 통풍이 잘 안 돼 열을 가둬둘 수 있으므로 넉넉한 옷을 입어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음식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집에서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알아두고, 탈수 증세나 기절, 어지러움증 같은 이상 증세를 보인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한다.

    ◇야외활동 삼가하고 낮잠 자면 도움

    친목을 위한 야외활동이나 체육 활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점심시간 등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잠깐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더위로 인한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게 돼 업무 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옷을 입을 때는 가벼운 복장으로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통풍이 잘되는 린넨 같은 소재의 옷을 입고, 넥타이를 매지 않으면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된다. 또 자신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집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실내외 온도차는 5~6도로

    입맛이 없다고 끼니를 거르게 되면 체력이 떨어져 더위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덥다고 너무 과도하게 냉방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커져 냉방병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실내외 온도차는 5~6도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꾸준히 물을 마시면 탈수 증상을 막는 데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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