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의 유래는 '멧돼지 털'…중간 강도 칫솔모 사용해야

  • 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 2015.08.06 13:48

    칫솔은 치아를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다. 칫솔은 어디서 유래되었으며, 어떤 칫솔이 좋은 칫솔인지 알아보자.

    칫솔처럼 치아의 위생을 위한 도구는 기원전 3000년경부터 사용했다. 얇은 나뭇가지나 섬유질이 많은 목재로 치아 사이의 음식물을 제거하고 입 냄새를 없앴다. 보다 현대적인 형태의 칫솔은 15세기 중국에서 발명되었다. 1498년 집필된 문헌에는 살아있는 멧돼지의 목 부분 털을 동물의 뼈로 만든 손잡이에 심어 사용했다고 적혀있다. 유럽 사람들은 멧돼지 털이 몸에 맞지 않아 말 털을 대신 쓰기도 했다. 이후 1937년 나일론이 개발되며 칫솔모에 천연모 대신 사용하게 됐다.

     

    자신에게 맞는 칫솔을 사용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칫솔을 사용해야 한다/사진 출처=헬스조선 DB

    칫솔은 자신에게 맞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칫솔모의 강도는 자신이 느끼기에 너무 부드럽거나 단단하지 않은 중간 정도의 칫솔모가 좋다. 너무 부드러우면 청소 능력이 약해 치아 표면이나 사이에 낀 음식물을 잘 제거하지 못하며 너무 단단한 경우 잇몸에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칫솔의 크기는 자신의 치아를 2~3개 정도를 덮을 수 있는 것이 좋다. 칫솔을 오래 사용해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변형이오면 청소 능력이 약해지므로 다른 칫솔로 교체해야 한다.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전동칫솔은 칫솔모가 스스로 진동, 회전하면서 치석과 이물질을 제거한다. 특히 노인이나 환자 같이 칫솔질하는 힘이 약하거나 교정 장치를 낀 사람들은 전동칫솔이 더욱 효과적이다. 일반 칫솔이 닿기 어려운 부분에도 닿으며 스스로 회전하므로 힘을 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양치를 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음식물이 치아에 오래 남아있으면 치아가 산화되므로 양치는 음식을 먹은 후 30분 이내에 해야 한다. 치아 사이의 치석을 제거하기 어렵다면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하여 치석을 제거해야 한다. 또 누구나 알고 있듯 하루 세 번, 3분 이상 양치질을 해야 한다.


    • Copyright HEALTHCHOSUN.COM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