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콩국수, 메밀국수… 여름철 면 음식의 '함정'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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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7.02 07:00

    냉면 사진
    냉면 사진/사진 출처=조선일보 DB

    최근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시원한 냉면, 비빔면, 메밀국수 등의 음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면 음식을 자주 먹을 경우 비만과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탄수화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및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다양한 영양소를 적재적소에 공급하기 위해 우리 신체는 여러가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반찬과 밥과 다르게 면 종류의 음식은 반찬 없이 나오는 한 그릇 요리가 많다. 그래서 면류의 음식을 먹으면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높아진다. 고(高)탄수화물 음식을 자주 먹면 다양한 영양소를 신체에 공급하지 못하고 비만, 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에 걸리기 쉽다. 또한, 뇌에 이상을 초래해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도 방해한다.

    면이나 과자, 빵 등의 탄수화물을 최대한 피하되, 먹어야 한다면 과일, 채소, 통곡류 등의 자연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면 먹는 순서를 거꾸로 하는 것이 도움된다. 기존의 식사순서는 밥과 반찬을 먹고 난 다음 과일 등의 디저트를 먹는 것이었다. 하지만 식이섬유가 가득한 과일을 먼저 먹는다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이 크고 열량이 낮아 먼저 섭취하게 되면 자연스레 탄수화물을 덜 찾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고탄수화물 음식을 자주 섭취해 체중이 늘거나 우울감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이 생길 경우에는 병원을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세로토닌을 촉진하는 약이나 식욕억제제를 먹고 군것질하는 습관을 교정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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