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되면 심해지는 여드름, 이렇게 관리하세요

입력 2015.06.23 09:00
한 여자가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고 있다
한 여자가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고 있다/사진 출처=조선일보 DB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지(夏至)다. 평소에 여드름 때문에 속 앓던 사람뿐만 아니라 여드름이 잘 나지 않는 사람도 여름만 되면 각종 트러블에 고생한다. 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피지와 땀, 화장품 등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균에 취약한 상태가 되기 때문. 여름에도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드름의 발생 원인은 유전, 화장품 등 다양하지만 주로 호르몬이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녀 모두 사춘기가 되면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분비돼 모낭 피지샘을 촉진한다. 이때, 피지샘은 다량의 피지를 분비하고 이로 인해 모낭이 막히게 된다. 모낭에 자리하고 있던 세균이 증식,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바로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10대 때 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져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과음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성인이라도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피부과에서의 여드름 치료는 바르는 약, 먹는 약, 레이저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주로 염증을 완화하는 항생제를 처방하거나 스킨 스케일링을 통해 각질을 녹여내 여드름이 나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방법이 있다.

여드름을 나는 것을 방지하려면 규칙적인 생활,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해소 등의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 이것이 깨질 경우 피지 분비가 더 과다하게 이루어져 여드름이 악화할 수밖에 없다. 피부의 신진대사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가장 활발하므로 수면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인스턴트 음식, 고지방 음식 등에 치우치지 않은 영양 식단을 먹어야 하며 운동, 산책 등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도 도움된다.

남성은 면도 습관도 주의해야 한다. 셰이빙 크림을 바르기 전, 수염에 먼저 물과 비누를 발라 조금이라도 부드럽게 하는 것이 도움된다. 면도날이 수염을 깎으면서 피부까지 자극하여 트러블이 생기기 쉽기 때문. 면도할 때를 되도록 미루는 게 좋지만, 면도해야 할 경우에는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메이크업 제품을 고를 때,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이나 오일프리(Oil-free)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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