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 치료제, 간이식 후 재발환자에서도 효과 밝혀져

입력 2015.05.15 14:37

최근 선보인 C형간염 치료제가 진행성 간경변이나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 환자들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간학회에서는 다클라타스비르, 소포스부비르에 리바비린을 병행해 12주간 치료한 임상시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C형간염 완치율은 진행성 간경변 환자는 83%, 간이식 후 재발환자는 94%였다.

연구결과를 발표한 미국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 프레드 푸어대드 교수는 "이식환자들은 조직 거부반응을 막기 위해 다양한 면역억제제를 쓰기 때문에 이들의 C형간염 치료는 매우 복잡하다"며 "이번 연구에서 이식과 C형간염 치료제 사이의 약물상호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BMS 더글라스 마니온 대표는 "다양한 경우의 C형간염 감염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연구결과가 쌓이면 더 많은 환자들이 C형간염을 완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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