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시박 새하얀 피부, 미백 화장품으로 만들 수 있을까?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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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5.08 11:03

    하시시박과 봉태규가 커플 화보를 찍었다.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배우 봉태규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패션 잡지 MAPS 5월호를 통해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독특한 커플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봉태규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관심을 받는 하시시박의 새하얀 피부로 많은 여성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우윳빛 같은 하얀 피부가 미(美)로 여겨지면서 미백에 대한 여성의 관심은 줄지 않는다. 미백 화장품의 인기도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화장품에 쓰이는 미백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성분 자체가 소량이며 효과도 미미하다.

    히사시박과 봉태규가 웃고 있다
    히사시박과 봉태규가 웃고 있다/사진=하시시박 SNS

    일반적으로 말하는 미백 화장품은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억제하거나 이미 생성된 멜라닌 색소를 옅게 해 주는 제품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화장품에 함유된 미백 성분은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지만, 기존 색소를 제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즉, 미백 화장품 사용으로 드라마틱한 미백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셈이다. 하지만 모든 스킨케어 제품을 미백 기능성 제품 라인으로 사용하면 미백 효과를 조금은 높일 수는 있다. 단, 2~3개월 단기 사용으로 효과를 보기는 어렵고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어떤 화장품을 사용하는지도 중요하다. 성분이 불분명한 미백 화장품은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미백 화장품을 고를 때는 성분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해야 한다. 먼저 pH(산성분) 함량 정도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pH는 수소이온농도지수를 나타내는 의미로 1~14까지 표시하는데, 중성을 나타내는 pH 7을 기준으로 그 이하일 경우는 산성, 그 이상일 경우는 알칼리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고시하고 있는 적정 pH의 기준은 3.0~9.0이다. 산성이나 알칼리성이 너무 강하면 피부가 붉어지고 벗겨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성인 pH 7과의 차이가 크지 않은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 성분이 들어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각질 제거 성분이 들어 있는 미백 화장품은 자극이 심해 색소 침착이 오히려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각질 제거 성분에는 'AHA', 'BHA', 'CITRIC ACID' 등이 있으므로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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