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선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 전조증상은 무엇?

입력 2015.04.02 16:21

박병선이 별세했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무인시대' 등에 출연했던 배우 박병선(47)은 지난달 31일 자택에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박병선의 빈소가 차려진 장례식장의 한 관계자는 "자택에서 병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고 말하며 "2일 오전 발인식을 조용히 마쳤다"고 말했다.

심장마비는 심장이 갑자기 멈추는 상태다. 합병증이나 사고가 아니라면 대부분 혈관 내에 덩어리진 혈전이 생기는 관상동맥질환과 부정맥으로 인한 심근경색이 원인이 된다. 심근경색은 날씨가 추울 때 잘 생기는데,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이 지나는 통로가 그만큼 좁아지기 때문이다.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하면 증상이 나타나고 1시간 이내에 사망한다.

KBS 1TV '무인시대'에 출연한 故 박병선
KBS 1TV '무인시대'에 출연한 故 박병선/사진=KBS 1TV '무인시대' 방송 캡처

환자의 70% 이상은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1시간~4주 전부터 전조증상이 나타난다. 흉통과 호흡곤란, 메스꺼움, 어지러움이 대표적이다. 왼팔이 저리고 아픈 증상 역시 심장마비 전조증상이다. 증상 자체가 심각하지 않아 소화제나 우황청심환을 먹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심장마비가 오면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이뤄져야 한다.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심장이 움직이지 않아 뇌에 산소 공급이 어려운데, 이때 뇌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이 5분가량이다. 심폐소생술을 위해서는 의식이나 호흡, 맥박이 없다면 똑바로 눕힌 뒤 머리를 뒤로 기울이고 턱을 들어 올려 기도를 먼저 확보해야 한다. 이어 가슴 가운데를 양손으로 압박한다. 3~5㎝ 깊이로 1분에 80~100회 실시하면 된다.

심장마비는 시간을 다투는 질환이므로, 진단도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 대부분의 심장마비는 증상과 심전도 검사만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심장마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당뇨·고지혈증·고혈압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술이나 담배 역시 큰 위험 요소이므로 심장마비를 예방하려면 절주·금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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