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25일 제12대 회장으로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를 선임했다. KRPIA는 창립이래 최초의 여성 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신임 김옥연 회장은 제 10대 이동수 회장(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제 11대 김진호 회장(GSK한국법인 회장)의 뒤를 이어 2015년 3월부터 KRPIA를 이끌게 된다.
김옥연 회장은 2013년 9월 KRPIA 첫 여성 이사진으로 선출된 데 이어, 2014년 1월 KRPIA 첫 여성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활동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KRPIA 발전에 일조해 왔다. 또한, 얀센 말레이시아 사장과 중국 GM사업부 책임자를 거쳐 2012년부터 한국얀센 사장 및 얀센 북아시아 총괄 사장을 겸임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 제약기업의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을 이끈 수장으로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우리 제약업계의 목표는 한국 보건의료 전체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라며 "제약산업이 미래성장엔진으로 발전하는데 적극적으로 상생 협력해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KRPIA가 혁신적 신약을 개발해 국내 환자들이 신속하고 폭넓게 치료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KRPIA 뿐 아니라 한국제약협회에도 회원사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제약업계의 관계기관들과 협력과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KRPIA는 혁신적인 신약개발에 힘쓰는 세계적인 연구중심 제약기업들의 모임으로, 1999년 창립돼 현재 총 34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