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음주운전 적발…술 마시면 운전 어려운 이유는?

입력 2014.11.28 10:57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김혜리
김혜리 / 사진=곰엔터테인먼트

탤런트 김혜리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28일 오전 6시경 강남구 청담동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맞은 편에서 운전해오던 권 모 씨의 승용차와 충돌했다. 사고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알코올은 혈액에 흡수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술을 마실수록 혈중알코올농도는 높아진다. 음주운전 판단 기준은 알코올농도 0.05%이며, 이 상태가 되면 사고력과 자제력이 떨어진다. 0.10%가 되면 면허가 취소된다. 이때는 언어기능이 저하되고, 0.20% 상태면 운동기능이 0.40%면 감각 기능이 완전히 사라진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60% 이상이면 호흡 및 심장 박동에 장애가 오고 사망 위험이 있다.

음주 상태로 정상적인 운전을 할 수 없는 원인은 뇌 기능 저하에 있다. 술을 마시면 뇌에서 이성을 주관하는 신피질의 기능이 저하된다. 하지만 이때 감정을 구피질의 기능은 그대로 남아 행동 억제력이 떨어지게 된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폭행, 음주운전과 같은 억눌려있던 행동이 나타나기 쉬운 이유다.

무리한 음주는 치매를 부르기도 한다. 과도한 알코올은 뇌 속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을 위축시키기 때문이다. 알코올성 치매는 전체 치매의 10% 가량이다. 일반적인 건망증은 시간이 지나면 바로 기억을 회복하는 것과 달리, 알코올성 치매는 시간이 지나도 전혀 기억을 해내지 못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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